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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파주 가볼만한곳 헤이리 마을, 프로방스 마을

파주 가볼만한곳 헤이리 마을, 프로방스 마을



오늘 이야기는 봄을 맞아 가볼만한 곳을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파주 가볼만한 곳 중에 파주 헤이리마을과 프로방스 마을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찾아왔네요.

이번 겨울은 정말 어마어마 하게 추웠던 것 같습니다. 어느날은 코로 숨쉬면 바로 얼어버리는 것 같았으니까요.


겨울 동면에 깨어나서 보니 밖으로 나돌아 다니고 싶더군요. 그래서 여러 군데 조사한 다음 선택해 본 곳이 파주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파주 가볼만한곳 첫번째는 바로 헤이리 마을입니다.

헤이리 마을은 생긴지도 오래되었고, 사람들이 한번씩은 가보는 곳인 것 같더군요.

저는 처음이었지만 말이죠. ^^







좀 아침 일찍 가서 그런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께 차막힌다고 아침 일찍 출발하다보니 10시에 도착했거든요.


헤이리예술마을은 왜 예술마을로 불리는지 알겠습니다.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테마관 등이 몰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크기도 크더군요. 슬슬 돌면서 다니다 보면 운동도 될 정도의 크기입니다. 







저는 인위적인 것 보다는 자연스럽고 옛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헤이리 마을은 좀 머랄까... 큰 건물들 위주로 되어 있고, 음식점도 카페도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입장료를 받는 곳들이 많아 건물에 들어가는 것도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더군요.


위의 사진은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인데, 색감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가장 볼만한 건물이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자라나는 나무를 건물과 하나가 되게 구성한 건물인데, 사진처럼 나무 가지가 건물 구멍 사이라 자라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의 건물입니다.

봄이 되서 나뭇잎이 자라게 되면 아름다운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건축물들에 대해 관심이 그다지 없었던 터라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컨셉적으로 훌륭한 건물이 아닐까 합니다. 






파주 가볼만한 곳 헤이리예술마을은 위의 사진처럼 군데 군데 큰 건물들이 있고, 다들 미술이나 의상, 박물관, 음식점, 카페 등이 즐비합니다. 공간도 크고 차 댈데도 많아서 좋기는 한데, 너무 고급스러운 컨셉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음식점이나 카페를 즐기시러 오신다면 만족하실겁니다. 식음료 관련되서는 다양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두번째 파주 가볼만한곳은 파주 프로방스 마을입니다.

헤이리 마을에서 2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냥 걸어서 와도 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헤이리 마을보다 프로방스 마을이 구경거리가 훨씬 많습니다.






프로방스 마을은 공간이 크다고는 할 수 없는데, 해당 공간 내에서 건물들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사진찍기 좋다고 할까요? 아무튼 집들이 색감도 이쁘고,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을 매우 많이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들을 좀 찍어서 올려 봤는데요.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이쁘죠? 겨울인데도 이정도면 아마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매우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프로방스 마을이 좋은게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맛집으로 보이는 곳들도 많구요. 그런 점이 특징인 곳입니다.






점심을 김정수 바싹갈비에서 먹었는데요.

언덕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공간도 크고 프로방스 마을이 전반적으로 다 보여서 좋았습니다.

음식도 정식 시켜서 먹었는데,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시는 배우 분도 식사하시는 걸 봤습니다. 이름은 가물가물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파주 가볼만한 곳 프로방스 마을의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서 올려봅니다.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프랑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네요.

실제 프랑스 프로방스 못가봐서 모르겠지만요. ^^


지붕들도 이쁘고, 조형물도, 벤치도 모두 좋았습니다.

다만 걱정이 하나는 들더군요. 제가 좋을 정도면 날이 따뜻해지는 봄에는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곳이 특히 밤에 더 멋지답니다. 조명들이나 전구들이 아주 형형색색 물들인다고 하는데요. 저녁까지 있기는 그래서 못봤습니다.







이곳에 개인 샵들이 많은데요.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 개인브랜드 샵들이 많았습니다.

들어가기 편안한 구조여서 들어가서 옷도 보고 생활용품들도 구경하고 했었습니다. 

여행 온 기분으로 하나 살까 했는데,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ㅎㅎ






프로방스 마을에서 가장 볼만한 곳이 바로 위의 식물원입니다.

이쁘게 조경을 해놓아서 기분 좋은 곳입니다. 이곳이 큰 상점들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상품 보다가 이곳 식물원에 들어오니 느낌이 확 살아 나더군요.

꽃들도 이쁘고, 연못도 있고, 나무도 있고 그렇습니다.


연못에 있는 잉어는 너무 커서 징그럽더군요. 








이 식물원이 좋은게 바로 카페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이 테이블에 앉아 전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사니 물병 같은 것에 주시는데, 이 물병 가져가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점이 좀 독특하더군요. 








파주 가볼만한 곳을 찾고 계셨습니까?

그렇다면 저는 프로방스 마을을 추천합니다. 

프로방스 마을 즐기고 나서 헤이리 마을, 파주영어마을 등을 한바퀴 돌고 가시면 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이 되시지 않을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