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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이야기

도곡동 맛집은 도곡역 중국집 20년 전통 연우

도곡동 맛집, 도곡역 맛집은 중국집 연우 추천




오늘은 음식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터넷 검색하다보면 여러 맛집들도 많고, 특색있는 음식들도 많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우리가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음식점 종류입니다. 바로 중국집입니다. 도곡동 중국집이나 도곡역 중국집 검색하다보면 잘보이지는 않는 홍보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는 곳이 하나 있는데요. 이곳이 도곡동 맛집 중 중화요리로 알려진 연우라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가끔 도곡역 4번출구 방향에 있는 타워팰리스 앞에 위치한 홈스테드 커피전문점에 가는 편입니다. 특별히 그곳이 멋지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조용하고 커피도 맛이 있어서 도곡동 지역으로 올 때에 가끔씩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친구와 카페에 있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주변의 음식점을 생각하다가 몇 번 가봤던 연우가 생각났습니다. 도곡역 맛집 중 중국집들도 있는데요. 보통 가격대가 좀 비싼 편인데, 연우는 가격도 일반적인 가격대입니다. 거기다 무엇보다 이 카페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군인공제회관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첫번째는 타워팰리스가 보이는 길이구요. 그 길 따라 조금 올라오면 보이는 군인공제회관의 모습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 군인공제회관에 직장인구가 어마어마 한데요. 이곳 지하1층에 여러 음식점이 있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도곡동 맛집인 연우도 20년을 이장소에서 장사를 하셨다고 하니까요,.








군인공제회관에 들어가면 위의 사진과 같이 지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요. 내려가서 살펴보면 지하1층 안에 길 안쪽에 연우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보입니다.  이곳은 홀공간도 있고 룸공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회식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세요. 주변의 거주인구들도 말이죠.





도곡역 맛집인 연우의 내부 공간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우선은 홀공간이 꽤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그냥 여러명 앉게 배치가 되어 있네요. 

그래서 한가한 시간에는 그냥 넓은 공간을 혼자 쓰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룸공간이 2개가 있는데 단체 회식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명 오면 해당 룸공간으로 안내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오늘 친구와 오면서 유산슬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근에 유재석이 놀면뭐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뽕포유 프로젝트로 유산슬로 트롯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하도 유산슬 유산슬 그러니 저희도 갑자기 먹고 싶더라구요. 식사와 함께 유산슬 한번 먹어보자고 이야기 하고 메뉴를 시켰습니다.


연우에서 가장 많이 먹어봤던 메뉴는 짬뽕입니다. 짬뽕이 8천원인데 해물도 많고 무엇보다 국물이 기분 좋은 매콤함과 구수함이 좋습니다. 다시마 육수를 직접 내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맛이 좋아요. 요새 날씨도 쌀쌀하고 하니 저는 짬뽕을 시켜서 국물 들이키면서 잘 먹었습니다. 








친구는 삼선짜장을 시키더라구요. 삼선짜장이 나왔는데, 양파도 고기도 많아서 양 많겠다 싶었습니다. 역시나 비벼 먹더니 양 많다고 힘들어 하더군요. 그냥 남기면 되지 않냐고 해도 꾸역꾸역 잘도 먹습니다.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진한 짜장면의 맛이 좋네요. 원래 중국집은 짜장면과 짬뽕 먹어보면 압니다. 이집이 맛있는 곳인지 아닌지를요. 도곡동 맛집 맞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유산슬이 나왔습니다. 해삼과 버섯 죽순 등이 걸쭉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먹다보니 여러가지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은행도 있고, 브로컬리도 있고 있고 말이죠. 유산슬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확실히 고소하면서도 걸쭉한 맛이 일품입니다. 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메뉴인데 유재석이 먹게 만드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좋더군요. 








연우에서는 김치 등을 내어주는데요. 직접 김장김치를 해서 주는 김치입니다. 그래서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김치와는 확연히 달라요. 정말 맛있습니다. 연우 사장님이 전라도 분이시거든요. 말투도 사투리 섞어가며 구수하신데, 전라도 분이 김치를 만드시니 당연히 전라도 김치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일반 김치도 주셨는데 묵은지도 내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다보면 김치 더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럴수 밖에요. 김장한 김치를 주시는거니까요. 








회식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아무래도 코스로 여러가지 요리도 나올 수 있고 그냥 개별적으로 요리를 시켜서 먹을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맨날 고기 구워먹고 하는 것 보다야 이렇게 따뜻한 공간에서 차려주는 음식 먹으면서 회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고기 구워 먹어야 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희안하게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좀 더 질이 좋은 메뉴들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도곡동 맛집이나 도곡역 맛집 중에서 중국집을 찾고 있다면 군인공제회관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한 연우라는 음식점 추천합니다.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좋은 3박자가 갖춰진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