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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이야기

곱창 건대 맛집 중 고소함이 끝내주는 도도곱창

곱창 건대 맛집 중에서 냄새없이 고소함이 끝내주는 도도곱창

 

 

몇일전에 건대입구역 주변에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원래는 조용히 왕십리에서 많이 모이는데 이날 따라 건대입구에서 보자는쪽으로 의견이 일치가 되어 가게 되었는데요. 건대 맛집 검색하다 가게 된 도도곱창의 이야기를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곱창이 갑자기 땡겼던건 아니었고, 어짜피 간단히 술한잔 하면서 모임을 하기로 했었는데요.

도도곱창이 테라스가 벽화로 그려져서 이쁘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가게 되었어요. 곱창이 맛있다고들 이야기를 하더군요. 건대 곱창을 검색해 봤는데, 그 중에서도 도도곱창이 가장 가고 싶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친구들과 와봤던 기억이 납니다. 

 

건대 맛집 음식점들이 이 주변에는 많다보니 그날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가게 되는 것 같아요. 2호선 건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뒷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내려와 조금 걸어내려가다보니 위와 같은 큰 음식점들이 있는 건물이 보였구요.

바로 아래에 도도곱창이라는 LED 간판이 보입니다. 지하철역에서 굉장히 가깝네요. 

 

 

 

 

 

 

도도곱창의 외관인데요. 이름은 도도한데, 간판 모양은 굉장히 귀엽네요. 

포인트가 있고 센스 있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메뉴들의 사진이 선팅으로 부착되어 있어서 어떤 스타일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들어가보니 내부 홀이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테이블들이 안쪽까지 놓여져 있었구요.

룸공간도 있더군요. 독립적으로 회식하기 위해 오신분들은 룸에 들어가도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홀의 안쪽을 바라보니 검색해면서 봤던 야외 테라스가 보였습니다.

 

내부 공간은 조명들이 잘 비추고 있어서 밝은 느낌으로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안쪽 홀에 위치한 공간은 조명도 이쁘게 설치가 되어 있네요. 그리고 외부로 바라보이는 곳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건대 맛집 중에서 벽화테라스가 이쁜 곳이라고 하더니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것 같네요. 지금 낮에도 이런 모습이면 밤에는 조명이 비춰서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연인끼리 오기 좋은 좌석이네요.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옹기종기 인형 같은 것도 있고 이쁘더라구요.

식물들도 있고 그러니 앞으로 봄이 되고 그러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음식점을 지방에서는 본 적이 있었는데, 서울에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메뉴판은 심플하게 테이블에 세워져 있었는데요. 단품 메뉴도 있는데, 세트메뉴가 있더군요.

우선 세트메뉴의 곱창은 한우곱창이네요. 한우곱창임을 보자마자 맛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돼지 소금막창과 치즈곱창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세트2를 주문했네요. 

 

 

 

 

드디어 건대 곱창 맛집 중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도도곱창의 메뉴가 세팅되었는데요.

미리 주방에서 초벌로 구워 나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조금만 데워서 먹어도 바로 먹을 수가 있습니다. 

우선 3가지 종류의 곱창과 소금막창이 아주 끝내주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소스를 3가지를 주네요.

여쭤보니 이곳에서 직접 개발하여 만든 소스라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건강한 재료들을 넣어 소스를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이런 곳 좋습니다. 

 

 

 

 

 

우선 치즈곱창과 소금막창의 모습을 찍어봤는데요.

치즈곱창은 야채곱창에 치즈를 얹혀서 나온 것이고, 소금막창은 연탄불에 구워서 그 향을 더한 것이더군요.

그리고 한우곱창은 또 노릇노릇 잘 익혀서 나왔습니다. 여기에 부추를 함께 내어 줍니다. 

 

 

 

 

그리고 한우곱창의 모습을 사진 찍어 봤는데요. 우선 무엇보다 좋은게 곱창에 곱이 아주 많습니다.

이거 아주 중요한거거든요. 이 고소함을 느끼기 위해 곱창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곱이 많이 들어가 있는 싱싱한 곱창은 아주 사랑입니다. 비주얼만으로도 이미 맛이 있었구요. 친구들 모두 빨리 먹고 싶다고 그러는데 전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치즈곱창을 먹기 위해 들고 있는 모습을 찰칵 찍어 봤는데요.

당면도 들어가 있어서 치즈와 함께 이러한 멋진 광경이 만들어 지더군요. 

예전에는 저도 치즈 야채곱창을 매우 좋아했는데요. 그 기억이 새록 새록 나면서도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게 치즈곱창부터 먹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먹는데 재미도 있으니까요. 우선 좋은게 도도곱창은 냄새가 안나네요. 곱창에서. 신경을 많이 쓰신다는거고 곱창맛이 제대로라는 것을 알게 해주네요. 건대 맛집 중에 하나로 꼽힐만 합니다. 

 

 

 

 

 

또 우리가 이런자리에서 소주 한잔 안할 수가 없죠. 소주 한잔씩 즐기며 곱창을 아주 흡입을 해 나갔습니다. 

먹다보니 세트5도 먹고 싶더라구요. 한우곱창 소막창과 대창을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 다음에는 그것을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소주 먹다보니 그 생각이 갑자기 나더라구요. 

 

 

 

 

도도곱창에서 주는 소스가 있는데요. 직접 만드신 특제소스라고 합니다. 

실제로 간장기반 소스도 매콤한 소스도 정말 곱창이나 막창과 잘 어울렸는데요.

소금막창을 먹을 때 매콤장에 찍어 콩가루에 묻혀서 먹으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간장 기반의 소스도 괜찮았는데요. 소금막창의 불맛이 더욱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이날 먹었던 방식대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이렇게 먹으니 별미이네요. 

 

 

 

 

 

한우 곱창은 곱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한우 곱창만의 고소함은 직접 드셔보시면 모두 아실겁니다. 

그 고소함을 잘 머금을 수 있다록 잘 구워서 주셨더군요. 곱창이 아주 잘 익었죠? 잘 구워 주셨습니다. 한입 먹고 나면 이상하게 소주 한잔이 같이 들어가네요. 

 

 

 

 

 

건대 맛집 중에서 건대 곱창 음식점을 찾고 있다면 도도곱창을 추천해봅니다.

우선은 야외 벽화 테라스가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도 나구요. 저녁에는 더욱 이쁠꺼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곱창도 여러가지 메뉴를 함께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요. 냄새도 나지 않구요. 

음식을 맛있게 만드시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셨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결국은 우리 대창 1인분 추가해서 먹어 버렸어요. 완전 돼지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