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 맛집 이베리코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인 케렌시아
오늘 올려보는 음식점은 조금은 특별한 음식점입니다. 최근에 가봤던 음식점 중에서 이베리코 스테이크가 유명한 마곡 맛집이자 레스토랑을 만났는데요. 그 리뷰를 올려봅니다.
김포공항 가는 방향에 마곡나루라고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최근에 건물들과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 지역에서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곳인데요. 마곡나루에 음식점들이 엄청 들어서고 있는데, 그 중에서 색다른 스테이크를 주는 마곡 맛집 레스토랑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양동에 미팅 때문에 자주 가는터라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동료 직원과 함께 가보기로 하고 가보게 되었는데요. 마곡 파스타나 마곡 레스토랑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집이라고 합니다. 케렌시아라고 하고, 위의 메뉴가 그 스테이크입니다. 이베리코 최상급 등급 고기로 만드는 스테이크입니다.
마곡나루 케렌시아는 9호선 마곡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가면 우측으로 도로가 보이는데요. 공사하고 있는 곳 옆에 위의 사진처럼 큰 건물이 있습니다. 군산오징어라는 음식점 보이시죠? 군산오징어 옆에가 바로 케렌시아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위의 사진에 보이시는 왼쪽 통로로 걸어들어가서 에스칼레이터로 올라가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에스칼레이터로 2층 올라가서 우측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 우측을 바라보면 위의 사진처럼 복도 끝에 케렌시아라고 하는 스탠딩 배너가 보입니다.
그리고 사인물로 화려하게 붙여 놔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베리코 흑돼지에 대해 소개하는 사인물도 있네요.
마곡나루 맛집인 케렌시아의 내부 공간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그리고 푸른 식물의 색감이 참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녹색 톤을 유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자연채광이 잘 들어와서 그런지 화사해 보입니다. 이런 곳은 보통 밤에 조명빨이 잘 받습니다. 밤에 오시는 분들은 사진 정말 잘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독립적인 칸막이가 있는 좌석도 있고, 일반 테이블 좌석도 있는데요. 좋았던 것이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생활속 거리두기 하기 좋게 되어 있더군요.
런치 메뉴 가격을 봤는데요. 전반적으로 할인을 해주다보니 9천원에서 만원짜리 메뉴입니다.
같이 온 동료는 파스타를 좋아하고 저는 스테이크를 좋아해서 각각 다르게 시켰습니다. 베이컨바질크림파스타와 프렌치렉스테이크를 말이죠.
이베리코 스테이크라고 하는데 스페인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최상등급인 베요타와 식감이 좋다는 세보떼깜보를 주 재료로 만드신다고 하는데요. 소고기보다는 가격이 참 저렴하고 착합니다.
식전 빵이 먼저 나왔는데요. 빵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메뉴들을 다 직접 소스까지 만드는 곳이라고 해서 그런지 맛도 더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위의 사진이 마곡나루 맛집 레스토랑 중 이베리코 스테이크로 알려져 있다는 케렌시아의 그 메뉴입니다. 스테이크가 두껍고 튼실합니다. 그리고 겉은 바삭하게 잘 익고 속은 촉촉하게 식감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특유의 풍성한 식감에 이베리코만의 고소함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더욱 맛이 납니다.
고기를 자를 때 소고기보다는 더 쉽습니다. 소고기는 결을 잘 못맞추면 썰어내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썰어 내는게 더 용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이 더 익숙하고 좋습니다. 양도 많고 말이죠. 이는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죠? 일반 스테이크는 소고기다 보니 양이 작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이베리코 흑돼지가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양을 많이 주시는 편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실 것이라 생각되네요. 사진을 잘 찍어 본다고 찍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감자나 피망, 버섯 등 여러 종류의 채소도 함께 있는데요. 보통 필요한 양만큼 가락시장에서 가져오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여기에 스테이크를 찍어 먹는 소스를 주시는데, 그냥 이베리코 고기를 먹으면 약간 짭짤한 맛이 나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약간의 달달함과 함께 맛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신기합니다. 소스 찍어 먹으면 맛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소스도 직접 만드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같이 온 동료가 시킨 파스타입니다. 베이컨바질크림파스타인데요. 딱 봐도 양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동료가 덩치가 있어서 많이 주신걸까요? 면발이 아주 탱글탱글 끝내줍니다.
그리고 바질을 갈아 크림소스와 함께 만드신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상쾌한 고소함이 느껴지니다. 소스가 진한 것이 크림파스타로서 어울렸구요. 약간 매콤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맵게 해달라고 하시면 맵게 해주신다고 하네요.
케렌시아의 리뷰를 보다보니 케렌시아가 마곡나루 맛집으로 인정할만큼 맛있다라는 평이 많은데, 양이 좀 적다는 의견들도 있어서 양이 적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요. 적당하니 괜찮습니다. 적다고 하신분들은 먹는 양이 좀 더 많으신가봐요. 아무튼 적당하니 잘 먹었습니다. 같이 온 지인도 맛이 괜찮다고 하네요. 이베리코 스테이크도 풍성한 느낌이어서 맛있다고 말이죠.
위의 사진은 회식이나 모임하기 좋은 공간일꺼 같아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우선 창문가를 바탕으로 테이블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와인이나 맥주 한잔 하면서 식사 즐기기에 좋아보입니다. 저도 블랑 생맥주 좋아하는데요. 다음에 오면 한잔 마셔보고 싶네요.
그래서 가격표를 살펴봤습니다.
와인이나 맥주 가격이 나쁘지 않아요. 생맥주도 맥스가 4천원이면 레스토랑인데 저렴하게 받는 편이네요. 와인도 간편하게 한 병 즐기기 좋은 것들로 준비되어 있네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이 안주류에 치즈플래터와 까망베르 치즈구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치즈와 맥주, 치즈와 와인 정말 잘 어울리는데 말이죠.
마곡나루역 주변에서 파스타나 스테이크가 맛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케렌시아 추천합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라는 독특한 메뉴를 제공해 주시기도 하구요. 맛도 있고, 무엇보다 가격대비 푸짐합니다. 자연채광이 잘 들어와서 그런지 사진 찍으니 사진이 화사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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